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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마이더스’에서 장혁의 친구 역으로 눈길을 모은 탤런트 이상엽이 이번엔 ‘박유천의 친구’로 브라운관에 등장한다.
이상엽은 ‘짝패’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월화극 ‘굿바이 미스 리플리’에 캐스팅됐다.
‘굿바이 미스 리플리’는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탐욕에 빠진 여자 장미리(이다해 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 장명훈(김승우 분), 유타카(박유천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파멸, 갈등과 화해를 담은 정통 멜로물이다.
극중 이상엽은 유타카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의 오른팔인 ‘하철진’ 역을 맡았다. 유타카와는 미국 대학에서 만나서 우정을 쌓게 되는 대학 동창으로, 후에 유타카의 오른팔로서 그를 도와 리조트를 위해 일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상엽은 현재 방영중인 ‘마이더스’에서 김도현(장혁 분)의 친구 역할로 훈훈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상엽이 SBS 월화극에서 MBC 월화극으로 옮겨가는 것도 인상적이지만, 장혁의 친구에서 박유천의 친구가 된다는 것도 독특하다.
한편 이상엽과 함께 이다해, 박유천, 김승우, 강혜정의 출연을 확정 지은 MBC 새 월화극 ‘굿바이 미스 리플리’ 5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상엽(오른쪽). 사진=싸이더스HQ]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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