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KCC의 싹쓸이 3연승으로 막을 내린 KCC-삼성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하승진이 데뷔 첫 3점슛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나와 화제다.
하승진은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삼성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종료 55초를 남기고 임재현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켰다.
당시 점수는 94-77로 KCC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 상황. 임재현이 골밑 돌파 시도 후 외곽에 서있는 하승진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 공이 하승진의 3점슛으로 연결됐다.
데뷔 후 첫 3점슛을 성공시킨 하승진은 포효했고,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평소 쇼맨십이 강한 하승진이 팬들에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감사하기 위한 확실한 팬서비스였다.
한편 이날 경기서 KCC는 23점을 기록한 전태풍과 22점 16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한 하승진의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97-81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승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