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단국대)이 잠시 귀국길에 오른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31일 올 시즌 박태환의 훈련일정이 일부 변경돼 잠시 귀국길에 오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변화된 훈련은 오는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서 열리는 전반기 훈련과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대비한 하반기 훈련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박태환은 4월 2일 일시 귀국 후 9일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에는 전담팀 박철규 전담치료사, 권태현 체력담당관, 강민규 통역, 권세정 과장 등이 박태환을 동행한다.
박태환 지도는 2010년부터 활약해온 마이크 볼 전담코치가 계속 맡게 되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마이클 볼 코치의 수영클럽에서 일 2회 수영훈련과 1회 체력훈련으로 진행된다.
3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에는 호주 국가대표 선수단과 훈련을 하며 마국 '산타 클라라 국제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해 훈련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호주 브리즈번으로 이동해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마무리 훈련을 할 예정이다.
[박태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