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부산교육청과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학교방문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부산 아이파크가 31일 오전 부산 금정산의 금성초등학교 분교에서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7개월 동안 이뤄진다. 신청이 접수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유소년 전문 코치진이 직접 방문해 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 지역 7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5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 아울러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 지난 2003년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창단 이후 꾸준히 유소년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
부산은 지난 2010년에도 '축구 꿈나무 교실'을 운영해 부산 시내 3만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축구를 통해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부산교육청으로부터 교육메세나 탑을 수여받았다.
부산과 한국 맥도날드, 부산 교육청이 함께하는 이번 '학교방문 축구교실'의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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