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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의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아시아 선수 영입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스탠다드차타드의 가빈 로스 회장은 1일(한국시각) 영국 BBC등을 통해 아시아 선수의 영입을 주장했다. 로스 회장은 "아시아에서 훌륭한 선수를 데려와 성장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어떻게 하는지 우리는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와 중동은 민족주의가 강하다. 자신들의 국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선수의 영입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2009년부터 8000만파운드(약 1400억원)의 금액으로 4년간 리버풀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가 리버풀 스폰서를 맡은 이후 지난해에는 박주영(AS모나코)과 이청용(볼튼)의 리버풀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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