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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정이 걸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해병대 출신인 이정은 최근 엠넷 ‘디렉터스 컷’ 녹화에 나와 “정말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막상 군대에 가보니 걸그룹이 큰 힘이 됐다”며 “군 생활을 하는 동안 걸그룹 노래들을 저만의 스타일로 바꿔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디렉터스 컷’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출연한 가수가 새롭게 바꿔 부르는 ‘뮤직 히치하이킹’ 프로그램. 이정은 인천에서 촬영된 녹화에서 소녀시대의 히트곡 ‘Gee’를 소울, R&B 버전으로 바꿔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정이 가지고 다니는 수첩 안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2NE1, 아이유 등 걸그룹과 소녀 가수들의 노래가 가득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정은 지난해 8월 해병대 제대 후 최근 발표한 ‘사랑은 왜’로 인기 몰이중이다. 소녀시대 ‘Gee’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이정의 ‘디렉터스 컷’은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걸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가수 이정. 사진 = 엠넷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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