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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양희영(삼성전자)이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0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로 올라섰고, 청야니(대만)는 6언더파 138타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제인 박(미국)과 함께 그 뒤를 이었다.
1라운드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양희영은 전반 9홀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뒤 후반 라운드서 힘을 냈다. 양희영은 10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냈고 15번 홀(파4)과 18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강지민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8위, 김인경(하나금융)이 2언더파 142타로 유선영(인삼공사), 이선화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23위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양희영.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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