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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지난 해 우승자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이 셸 휴스턴 오픈 2라운드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앤서니 김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레드스톤 골프코스(파72·7,45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서 8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67계단이 오른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크리스 커크(미국)이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앤서니 김은 3라운드서 역전 승부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전반 9홀서 버디 3개를 낚아낸 앤서니 김은 후반 들어 버디쇼 행진을 이어갔다.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5)서 연속 버디를 낚아낸 앤서니 김은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로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존슨 와그너(미국)는 5타를 줄이며 8언더파로 앤서니 김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도 7언더파 137타로 5계단 올라선 공동 4위를 마크했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4언더파 140타로 12계단이 하락한 공동 21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양용은은 이날 경기서도 1타를 잃어 6오버파 150타로 컷 오프 탈락했다.
[앤서니 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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