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비가 내릴지 모르는 흐린 날씨였지만 야구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2일 잠실(두산-LG) 문학(SK-넥센) 광주(KIA-삼성) 사직(롯데-한화)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개막전 4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현장판매분 티켓은 사직구장(2만 8천 500석)이 판매개시 43분만인 오전 11시 43분, 광주구장(1만 2천 500석)은 11시 45분, 잠실구장(2만 7천석)은 13시 45분, 문학구장(2만 7천 6백석)은 15시에 모두 매진됐다.
하루 4경기가 모두 매진된 것은 역대 여섯번째이며, 개막전 전 경기 매진은 2009, 2010 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2010 개막전 4경기 총 입장관중은 9만 5천 600명을 기록하게 됐다. KBO는 2010시즌 663만관중 돌파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잠실 야구장.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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