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기습키스… "용기 있어야 미인 얻어"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비스트 윤두준이 기습키스를 했다.

비스트는 2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비스트의 첫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비스트는 창단식 중 '상황 문답'코너를 마련해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에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코너에서 윤두준은 "노래방에서 여자친구가 깨방정을 떤다면 어떡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아마 대한민국 남자들의 90%는 이렇게 할 것"이라며 여자친구역을 맡은 양요섭의 얼굴을 감싸고 기습적으로 키스를하는 시늉을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윤두준은 "용기있는 자 만이 미인을 얻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여러분"이라고 발언해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이날 비스트의 팬클럽 클럽 창단식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캐나다 등에서도 4000여명의 팬들이 몰렸으며 비스트는 '숨' '쇼크'등을 불러 팬들의 성원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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