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프로야구 동갑내기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지난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한화 경기에 시타를 했습니다. 박은영은 프로야구 출범해인 1982년 생으로 출범 30년을 맞아 개막전 시타자로 선정됐습니다. 시구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맡았습니다.
▲ 시타전 박은영이 롯데 홍성흔 선수에게 타격 개인수업도 받고, 몸도 확실하게 풀고 있습니다. 멋진 시타가 기대됩니다. ▲ 안성기의 시구가 높습니다. 그러나 공이 않좋다고 거를수는 없습니다. 시타 시구는 한번뿐이니깐요. ▲ 힘껏 방망이를 휘두르더니 "딱" 소리와 함께 박은영도 놀랍니다. ▲ 내야안타! 두 팔 벌려 환호하며 1루로 뜁니다. ▲ 시타 시구를 마치고 배우 안성기가 웃으며 한마디 건냅니다. "은영아 시구는 치는게 아니란다."이날 많은 롯데팬들이 프로야구와 동갑인 박은영 아나운서의 발랄한 시타에 많은 환호를 보냈습니다. 경기도 거인 롯데 이대호가 괴물 한화 류현진으로 부터 홈런을 치는등 롯데가 6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30년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 앞으로 어떤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나올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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