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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적이 한 달 이상의 소극장 공연 신화를 잇고 있다.
이적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사랑'이라는 타이틀의 앵콜 콘서트를 연다.
공연 첫 날까지 10여일을 남겨뒀지만 4일 현재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단독 예매되는 잔여석이 9회 전회 0석을 기록했다. 이로써 앵콜공연 5400석도 매진하며 이적 공연의 진가를 발휘했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사랑'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 측은 "삼성홀에서 열린 소극장 공연이 10분만에 매진되면서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의 공연 전화 문의 쇄도에 업무를 볼 수 없었을 만큼 팬들의 요청에 앵콜 공연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적은 지난 2004년부터 '적군의 방'으로 소극장 공연을 시작해 2007년 소극장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를 통해 유료 1만2000여 관객을 유치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적. 사진 =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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