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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톱스타 커플 김혜수(41)와 유해진(42)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4일 복수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2달 전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혜수와 유해진의 소속사 측은 “아직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전했다.
먼저 김혜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우리도 방금 해당 사실을 알았다. 확인 중이다”고 전했으며, 유해진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해 본 후 답변 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실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은 올 초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김혜수와 유해진이 사실상 결별한 상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9일 열린 김혜수의 동생 김동희의 결혼식에 유해진이 참석하지 않은 이후 이 같은 소문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당시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유해진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소속사 측은 “영화 촬영으로 인한 스케줄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사회로 나선 김혜수에게 수상자로 나선 유해진이 공공연히 애정을 밝힌 이후 몇 달 만에 김혜수의 친동생 결혼식에도 공식 연인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결별설 소문이 확산 됐다.
두 사람의 교제는 지난 2010년 1월 김혜수가 소속사를 통해 교제를 정식 인정 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김혜수는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씨와 동료 배우로서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가며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씨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서로에 대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사진 = 김혜수-유해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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