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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2PM이 두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PM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운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개그우먼 김신영의 사회로 2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9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팬미팅에서 2PM은 공식 팬클럽 '핫티스트(HOTTEST)'를 초청, '아일 비 백(I'll be back)'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최고의 팬을 찾아라'로 2PM에 대해 낱낱이 알고있는 최고의 팬을 찾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우승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의 개별무대에서 팬들은 가장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우영과 준호는 산이(San E)의 '맛좋은 산'으로 랩을 선사했다. 찬성은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으로 넘치는 감성을 뽐냈다.
닉쿤과 택연은 '마이 벨런타인(My Valentine)'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으며 마지막으로 준수는 자신의 자작곡인 '가지마'를 스페셜 게스트 임정희화 함께 열창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압도했다.
공연 말미 2PM은 "늘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2PM의 원동력인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바쁜 일정 속에 준비는 힘들었지만, 팬 분들의 미소를 보니 더욱 힘이 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고로 행복한 날 이었고, 늘 저희와 함께 해 주시는 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상반기에 발표 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번째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친 2PM.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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