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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빅뱅이 어머니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될 MBC '놀러와'에 출연한 빅뱅 멤버들이 부모님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숙소 생활을 하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멤버들을 위해 '놀러와'에서 특별히 어머니들이 직접 써주신 편지를 멤버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빅뱅 멤버들은 부모님 편지가 있다고 밝히자 깜짝 놀라며 내용을 공개하기 전부터 눈시울을 붉혔는데 탑은 어머니의 편지에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의 아들들이라 어머니께 "사랑한다" 말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멤버들은 이 자리를 빌려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보내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놀러와'에 출연한 빅뱅의 진솔한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긴급점검 우린 문제없어' 스페셜은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빅뱅.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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