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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윤복희가 남다른 데뷔 시절을 공개했다.
윤복희는 4일 방송된 YTN '뉴스앤피플'에 출연해 "60년동안 무대에 선 경험을 떠올리며 2살 때 데뷔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60년전 5살때 처음 노래부른 것 기억나느냐"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물론 기억난다"며 "2살 때 무대에 선 것도 기억난다"고 전했다.
윤복희는 "2살 때는 데뷔하려고 무대에 섰던 것은 아니다"라며 "어른들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는 모습을 계속 따라하다 연습에 심취해 무대에까지 올라갔는데 스포트라이트가 내게로 왔다"고 특이한 데뷔 무대를 공개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보고 박수치고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그때부터 무대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윤복희는 오는 30일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윤복희 60주년 스페셜 콘서트'를 가진다.
[윤복희.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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