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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장은영(41) 전 KBS 아나운서가 아들을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포츠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합의 이혼한 후 지난 연말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장은영이 지난달 1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늦은 나이에 임신과 초산으로 주위의 걱정을 많이 샀던 그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아기 역시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영은 출산 후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현재까지 아기와 함께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칸은 장은영의 한 측근의 말을 빌어 "장은영씨가 아들을 출산해 본인과 남편은 물론 가족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 늦은 나이에 초산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 집안에 경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장은영은 지난해 4월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과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의류사업가 이모씨와 재혼한 장은영은 결혼 당시 이미 임신 6개월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장 전 아나운서는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1TV의 '열린 음악회'와 '뉴스 네트워크' 등을 진행하면서 KBS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1999년 27세 연상인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하며 방송계에서 은퇴했다.
[장은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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