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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현준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했다.
최근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 녹화에 신현준이 등장해 개그맨 김현철의 코너 '전설의 김PD'에 특별 출연했다.
'전설의 김PD'에서 감 없는 '김PD'(김현철 분)은 '정실장'으로 유명한 매니저 정석권 실장이 예능감이 좋은 신인이라며 신현준을 소개했다. 하지만 김현철은 신현준의 자질을 알아보지 못하고 쫓아냈고 이에 신현준은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하고 김현철에게 화풀이를 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신현준은 이번 녹화에서 신인 연기자를 연기하기 위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개인기는 물론 돌발 애드리브 까지 선보여 김현철이 개그맨으로 전직을 적극 권장했다는 후문이다.
신현준은 바쁜 스케줄에도 김현철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 촬영에 임해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촬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최초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도전한 신현준의 변신은 6일 밤 12시 35분 '웃고 또 웃고'에서 방송된다.
[김현철(왼쪽)과 신현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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