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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승연이 딸 아람 양과 관련한 악플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승연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지난 2009년에 얻은 딸 아람 양을 소개했다.
이승연은 아람 양과 줄무늬 커플티를 맞춰 입고 다정한 모녀의 모습을 연출했는데, 아람 양은 특히 엄마 이승연의 큰 눈망울을 닮아 귀여움이 느껴졌다.
이날 방송서 이승연은 연예인이란 직업 때문에 아람 양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 상처 받은 적 있다고 털어 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종종 딸이 안 닮았다거나 못 생겼다는 말을 듣는다"라며 "내가 속상한 것은 괜찮은데 아기한테 참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을 보다가 저한테 해야 할 이야기인데 아이한테…"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승연은 최근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에서 '한경서' 역으로 열연했다.
[이승연과 딸 아람 양. 사진 = MBC 화면 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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