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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겸 배우 비가 영화 ‘레드 머플러’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지만 깜찍한 실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촬영하는게 참 즐겁습니다 전투기!! 그 감동 말로 표현할순없지만 최고의 공군전투영화가 될 듯 오랜만의 설레임” 이라고 영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는 “F15K를 소개합니다. ‘레드 머플러’”라고 공군 전투기에 올라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F-15K는 슬램 이글이라고도 불리는 신형기다.
하지만 비가 F-15K라 소개한 공군 전투기는 구형 전투기인 ‘F-4E 팬텀II’ 기종으로 1960~70년대에 제작된 구형기종으로 우리 공군의 주력기로 군림해 오다 F-15K이글과 F-16K팰컨으로 대체되고 있다. F-4E는 공군 일부 부대에서는 표적기로 운용중이다.
비는 비행기 기종을 착각한 것인지, 사진을 잘못 올린 것인지는 모르지만 깜찍한 실수를 했다.
한편 비는 배우 신세경과 함께 영화 ‘레드 머플러’(가제)에 캐스팅, 한창 촬영 중이다.
[사진 = 위 비 트위터, F-4E·F-15K 대한민국 공군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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