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7일 한반도에 방사능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소금 등 일부 물품에 대한 사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는 5일 "방사능 비에 대한 불안감이 마스크나 소금, 미역 등 해조류 판매량 증가로 나타나고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금은 75.1%, 미역은 63.2%, 다시마는 72.9%, 마스크는 56.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방사능 비가 내리더라도 인체에는 무해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바람을 타고 일본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입되더라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인체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애초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에는 올 수 없다라는 정부의 예측이 빗나간 만큼 이와 같은 예상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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