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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위암 판정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태원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난 2월 위암 수술을 받았을 당시 고독한 나날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네 차례에 걸쳐 죽을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고 그 중 마지막 사건이 KBS 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알게 된 위암 진단 사건이었다.
김태원은 "작년에도 종합검진을 했는데 위 내시경은 안했다"라며 "몸 안에 뭔가 들어 가는 게 싫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자의 자격' PD와 이경규씨를 통해 위암 소식을 들었는데 엄청난 고독에 휩싸였다"며 "그날 밤이 인생에서 가장 고독한 밤이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태원은 "죽기가 미안했다"라며 "죽는 게 두려운 건 아닌데 과연 아내가 혼자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태원은 지난 1월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암' 편 촬영차 암 검사를 받았고, 병원 측으로부터 위암 초기란 진단을 받았다. 이에 지난 2월 16일과 2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위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26일 퇴원했다.
[김태원.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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