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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과거 바다에 빠져 죽을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태원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과거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 빠져 힘겹게 살아남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예전에 키 작은 친구랑 부산 송정 해수욕장을 간 적이 있었다"며 "바다가 보이자 친구를 데리고 무작정 깊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들어가다 보니 발이 안 닿는 곳까지 들어가게 됐는데 파도에 휩쓸려 더 깊은 곳으로 휩쓸려 갔다"며 "친구와 살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끝내 가라앉고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김태원은 "긴박한 순간 극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물속으로 들어가 서로의 몸을 한 번씩 올려주고 내려줬다하며 구조요청을 해 살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위암 판정 당시의 심정을 고백해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원.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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