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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스페인)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열린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5-1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대승으로 인해 원정 2차전서 3골차로 패해도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샤흐타르를 상대로 메시,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케이타, 사비는 팀 공격을 지원했고 마스체라노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시작 2분 만에 이니에스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니에스타는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샤흐타르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다니엘 알베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다니엘 알베스는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볼을 밀어넣어 샤흐타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바르셀로는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8분에는 수비수 피케까지 골을 터뜨렸다.
샤흐타르는 후반 15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바르셀로나는 1분 만에 케이타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샤흐타르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 사비까지 골을 성공시키며 샤흐타르전을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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