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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카라가 3·11 대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일본 국민들을 응원했다.
카라는 6일 오후 방송된 니혼TV '뉴스 에브리'를 통해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밝은 미소를 보이며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영상 속 카라는 "저희도 3.11 대지진을 직접 겪었습니다. 일본의 여러분 힘내세요"라며 재해지에서 고통받고 있는 재난민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을 뒤흔들었던 당시 카라는 자신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 TV도쿄 '카라의 우라카라' 촬영 차 일본에 체류 중이었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을 경험했다.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카라는 6일 정식 발매된 세번째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의 수익금을 일본 재해지 복구에 전액 기부를 통해 보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싱글은 공개되자마자 일본레코드협회 착신음 주간랭킹, 레코초크 주간차트 등 일본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변치않는 카라 파워를 과시했다.
7일 오전 현재까지 카라는 오리콘 차트 싱글 부문에서 일본 걸그룹 SDN48에 이어 데일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라 '제트 코스터 러브' 재킷. 사진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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