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아역 배우 강찬희가 알고보니 과거 동방신기의 꼬마 버전인 '꼬마신기'로 출연한 바 있어 화제다.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주인공 '차동주'의 어린 시절을 맡아 김새론과 함께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 받은 강찬희의 이색 이력이 공개됐다.
강찬희는 올해 11살로 데뷔 전인 2007년 SBS '스타킹'에서 동방신기의 꼬마 버전인 '꼬마신기'로 출연한 바 있으며 '믹키찬희'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스타킹'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닮은꼴로 다시 한 번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강찬희는 여자아이 보다 더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꽃초딩'으로 등극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찬희는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과 '수상한 삼형제'에도 잠깐씩 얼굴을 비추며 아역 연기자로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선 처음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강찬희에게 "이대로만 자라다오", "아직 소년인데도 보면 설렌다", "끼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박유천(위)과 강찬희. 사진 = N.O.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