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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10대 세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독일 주니어밴드 아폴로3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을 리메이크해 한국 및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뮤지션 양육과 글로벌 실용음악 아카데미를 목표로 내건 캣실용음악(대표 김종돈 원장 박지환)은 아폴로3의 소속사 TRO뮤직과 콘텐츠 교류에 관한 제휴 계약을 맺는다.
계약에 앞서 캣실용음악은 아폴로3 측에 '난 알아요' '교실이데아' '필승' '환상속의 그대' '컴백홈' 등 서태지와 아이들의 대표곡 취입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으로 유럽 진출을 노리는 아폴로3는 록에 전자음악을 도입한 신스록(synth rock)밴드로 록음악과 힙합 댄스를 구사한다.
특히 세명의 멤버는 무대에서 기타와 디제잉, 노래 세파트로 나뉘어 어린 나이답지않은 역동적 무대를 선보인다. 전곡을 독일어로 리메이크하지만 '난 알아요'하는 부분은 한국어로 부른다.
한편 캣실용음악은 오는 8월말 '제2의 서태지와 아이들 발굴'을 표방하며 기획중인 신인오디션 프로그램 '탐캣 쉬캣 선발대회'결선 현장에 아폴로3를 초청할 예정이다.
[사진 =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리메이크하는 아폴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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