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BMW 그룹은 오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BMW M5 컨셉카, 뉴 6시리즈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아시아 시장 최초로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Vision ConnectedDrive), 액티브 E(Active E), 뉴 1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을 일반에 공개한다. MINI에서는 MINI 굿우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MINI 로켓맨(MINI Rocketman)컨셉카, MINI 유어스(MINI Yours), MINI 햄튼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BMW 액티브 E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i의 하나로 MINI E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BMW 그룹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이다. 운전의 즐거움과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할 미래형 이동수단으로, 특히 BMW 특유의 후륜 구동과 역동적인 주행 시스템, 높은 수준의 효율성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70마력을 자랑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됐으며, 동력장치와 에너지 저장시스템의 혁신적인 배치로, BMW의 역동적인 주행 능력과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BMW 1 시리즈 쿠페에 기반한 4개의 시트와 약 200리터 용량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BMW 액티브 E는 제로백이 9초에 불과하고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에도 역동성과 민첩성을 발휘한다. 또한, 새로 개발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상적인 교통조건에서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약 160km에 이른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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