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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문희준이 배기성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최근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식신원정대 시즌2' 녹화에 그룹 M4가 가수가 아닌 음식점 사장님들로 출연했다.
김원준,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 등 M4 멤버들이 아지트로 삼고 있다는 양꼬치 전문점에서 멤버들은 각자 좋아하는 나라의 양꼬치를 직접 구워 선보였다. 특히 배기성은 중국식 양꼬치를 들고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중국인 말투를 흉내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문희준은 배기성의 깐죽거림을 보고 "형만 아니면 한 대 때리고 싶다"고 말해 더욱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배기성은 단호한 모습으로 "맛없으면 오지마세요"라고 하며 양꼬치를 자랑했는데 문희준은 "'식신원정대' 시청자들은 오지 말라고 하면 진짜 안 옵니다"라고 하자 배기성은 곧바로 "괜한 얘기를 했습니다. 꼭 와서 맛보세요"라고 꼬리를 내려 웃음을 줬다.
이 밖에도 배기성은 '식신원정대' 멤버들에게 "여러분이 드신 음식은 모두 1만kcal입니다"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를 발설해 가뜩이나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식신원정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문희준과 배기성의 재치있는 입담은 11일 오후 5시 '식신원정대 시즌2'에서 방송된다.
[문희준(왼쪽)과 배기성.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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