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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을 대비한 한국 선수단 훈련 캠프가 런던 히드로 공항 근처에 위치한 브루넬(Brunnel)대학교 캠퍼스 내에 마련된다.
대한체육회(KOC)와 런던 브루넬 대학교는 7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런던 매리어트 카운티 홀 호텔에서 박용성 회장과 크리스 젱스(Chris Jenks) 브루넬 대학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올림픽 훈련캠프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KOC는 2012 런던올림픽 출전 대한민국선수단의 사전훈련 캠프지로 브루넬 대학교의 최신 훈련시설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브루넬 대학교는 전용 주방 및 식당과 숙박, 교통, 사무실 및 의무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제공키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용성 회장과 크리스 젱스 브루넬 대학 부총장을 비롯하여 스포츠어코드 참석차 런던을 방문중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추규호 주영국 한국대사, 그리고 크렉 리디(Craig Reedie) 영국 IOC위원과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 주요 인사, 브루넬 대학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브루넬 대학교 체육대학은 캠퍼스 내에 실내 육상경기장을 비롯한 최신 설비의 체육관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스포츠 트레이닝 캠프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협?식.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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