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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비(본명 정지훈)이 '2011 타임 100' 온라인 투표에서 이틀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6일 현재(이하 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비는 대만 배우 겸 가수 주걸륜을 약 2배 이상 차를 벌이며 12만 8201표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로써 비는 지난 2006년 이후로 '타임 100' 후보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 첫 해 비는 '타임 100'에 최종 선정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3위는 배우 크리스 콜퍼가 3만 9419표, 4위는 가수 비욘세가 3만 5785표, 5위는 미국의 보수파 라디오 DJ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3만 607표를 얻었다.
이 외에도 7위 수잔 보일, 9위 레이디 가가, 12위 리한나, 30위 힐러리 클린턴, 31위 워렌 버핏, 힐러리 클린턴 등이 순위에 올라 영향력을 입증했다.
타임은 매년 지도자, 예술가, 사상가와 세간의 존경을 받는 인물 등 여러 분야를 분석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발표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는 대중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타임이 선정하는 100인과는 다르다.
[사진 = 6년 연속 '타임 100'에 선정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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