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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작곡가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와 가수 장연주가 7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들의 음악적 행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 전인 지난 2002년 장연주의 1집 앨범 작업에 돈 스파이크가 편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이미 음악적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대중들에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연주의 고백송 ‘여가’ 역시 이들의 합작품이다.
이후 이들은 각자 음악활동을 하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05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가꿔나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플레이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란 음반 기획사를 설립, 음악적으로 본격적인 의기투합에 나섰다.
돈 스파이크와 장연주는 지난해 9월 첫 싱글 ‘와칭미’(Watching me)를 발표했으며 지난 2월 프로젝트 그룹 ‘러브마켓’(Love Market)을 만들어 그들의 달콤한 사랑을 노래로 표현했다. 지난 1일 이들은 러브마켓의 신보 ‘양송’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돈 스파이크는 한편 오는 5월께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장연주 역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돈 스파이크는 앞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편곡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7년째 열애 중인 돈 스파이크(오른쪽)와 가수 장연주. 사진 = 엠플러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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