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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7일 일본 미야기현에서 발생한 지진당시를 포착한 영상에서 섬광현상이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있다.
7일 오후 11시 발생한 이번 여진당시, 일본 센다이에서 촬영된 지진영상에서 섬광현상이 발견됐다.
지진 당시 촬영된 영상에서 화면이 격렬하게 흔들리는 도중 네곳에서 섬광이 발생했으며, 화면 중앙에는 약 7초동안 커다란 섬광이 지속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지진 발생으로 인해 지면에서 방출되는 기체가 공기중의 산소, 오존과 결합하여 생기는 현상인 지진광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섬광후 모든 건물의 불빛이 꺼지는 것으로 보아 지진으로 인근 변전소가 고장을 일으키며 내는 섬광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4월7일 11시30분 경 미야기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얄 360만 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다.
[사진 = NHK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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