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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제자 폭행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김인혜 전 서울대 교수가 파면 취소 소청을 냈다.
김 전 교수는 7일 법무법인을 통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취소 소청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소청시사위는 김 전 교수의 청구서를 서울대 측에 보내 답변서를 받고, 이를 다시 김 전 교수 측에 보내 양측의 입장을 서면 조사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2~3달 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교수는 지난 2월 28일 제자 폭행 의혹 등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 당했다. 김 전 교수는 당시 제자 상습 폭생 의혹 뿐 아니라 금품 수수, 티켓 강매, 직무 태만 등의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김인혜 전 서울대 교수.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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