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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브라이언이 고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익살스런 개인기를 선보였다.
브라이언은 9일 방송될 KBS 2TV '백점만점'에 출연해 '잔망스런 표정의 1인자'에 꼽히자 이에 걸 맞는 잔망스런 표정과 함께 잔망스런 개인기를 뽐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오랜 시간 함께 생활했던 미국인 친구들의 행동을 바탕으로 특히 미국 흑인 여성이 누군가와 싸울 때의 제스처와 표정을 익살스럽고 재치있게 표현해 냈다.
브라이언의 개인기를 본 출연자들이 마치 영화 '드림걸스'를 보는 것 같다고 감탄하며 즐거워하자, 브라이언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상황극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미국인 여성 역할의 브라이언과 경상도 아주머니 역할인 김신영의 연기로 펼쳐진 상황 극에서 브라이언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개그우먼 김신영은 예측불허의 대사로 불꽃같은 애드리브를 선보여 뼛속까지 개그우먼임을 과시했다.
방송 중 브라이언과 김신영이 한 판 붙게 된 사연은 9일 오후 '백점만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라이언(왼쪽) 김신영,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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