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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밥보다 초콜릿을 더 좋아하는 특이 식성으로 화제가 된 '얼짱 초콜릿녀' 김도연이 알고보니 럭셔리한 생활을 즐기는 '궁궐녀'였다. 그녀의 럭셔리한 생활이 공개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패션앤 '스위트룸2'에선 6년 동안 1.2톤의 초콜릿을 먹었다는 김도연이 출연해 국내 굴지의 출판사 임원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파주 출판 단지 내의 대저택을 공개한다.
김도연은 초콜릿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옷에 대한 애착이 대단했는데, "한 번 입은 옷은 두 번 다시 안 입는다"는 그는 방 한 켠에 한번 입고 버린 옷들로 '옷 무덤'을 쌓아 놓을 정도였다. 드레스룸에 수북하게 쌓인 '옷 무덤'을 본 MC들도 김도연에게 혀를 내둘렀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나 장소를 옮길 때마다 옷을 갈아입는다"고 밝힌 김도연은 실제로 약속 횟수만큼 여벌 의상을 챙겨다니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김도연은 44사이즈의 가냘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초콜릿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초콜릿을 끊었다가 4kg이 쪘다는 그는 촬영 내내 초콜릿을 놓지 않으며 변함없는 '초콜릿녀'의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김도연은 자신을 둘러싼 성형루머의 진상도 공개한다. 큰 눈, 오똑한 코, 봉긋한 이마로 인해 개인 홈페이지에 "어느 병원에서 수술했냐"는 문의를 끊임없이 받았다는 김도연은 성형설에 대한 진실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김도연의 초콜릿과 옷에 대한 남다른 사랑은 10일 밤 12시 '스위트룸2'에서 방송된다.
['얼짱 초콜릿녀' 김도연. 사진 = 티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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