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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과거 부동산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밝혔다.
7일 SBS 파워 FM ‘이석훈의 텐텐클럽’에 출연한 지오는 고시원 관련 사연이 나오자, 고시원 생활을 한번도 해 본적 없는 DJ 이석훈을 위해 6년 전 자신의 고시원 생활담을 털어놨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지오는 자취를 하기 위해 집을 계약했지만, 이사 가는 날에 보니 그 집은 이중계약이 돼 있었던 것. 결국, 부동산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린 지오는 어쩔 수 없이 고시원에서 한 달간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지오는 “얇은 벽 때문에 방음이 잘 안됐다”, “창문 있는 방은 5만원이 더 비싸서 들어갈 수 없었다”, “냉장고에 넣어둔 내 음식을 누가 훔쳐먹었을 때 가장 서러웠다” 등 생생한 고시원 고생담으로 청취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엠블랙 지오. 사진 = 제이튠캠프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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