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유병민 기자] 윤상균이 올시즌 LG트윈스 첫 번째 홈런 주인공이 됐다.
윤상균은 8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0-1로 뒤진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의 142km 초구 직구를 그대로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린 것.
앞서 열린 4경기 동안 단 1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한 LG는 윤상균의 홈런으로 올시즌 팀의 '마수걸이' 첫 홈런을 신고했다.
경기는 4회초 현재 조인성의 스리런 홈런까지 곁들인 LG가 5-1로 앞서 있다.
[윤상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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