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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만원으로 부자되기에 도전한다.
9일 오후 방송하는 '무한도전'은 지난 주 멤버들이 길 한복판에서 돈을 버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 '쩐의 전쟁' 특집으로 진행된다.
'쩐의 전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자본금 만원으로 최대의 돈을 벌어야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자수성가 특집이다. 가장 많은 돈을 번 1인은 수익금의 두 배 금액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이번 도전은 만원으로 식비와 교통비까지 충당해야 한다는 점 외에도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하면 안 된다는 것과 지인이나 제작진의 도움을 일체 받을 수 없다는 영업수칙도 더해져 멤버들을 더욱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
모두 동일한 조건 하에 맨 주먹으로 시작한 일곱 멤버들은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쪽과 적은 자본금을 탓하며 일단 안 쓰는 것이 남는 장사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갈리며 본격 돈 벌기가 시작됐다.
특히 노홍철은 특유의 화술과 재치로 도매상에서 물건을 싸게 받아 비싸게 판매하는 투자 사업을 했고, 하하는 길바닥에서 시민들에게 안마 서비스업, 길은 영화 '주먹이 운다' 속의 이색 사업을 펼쳤다. 그 외에도 창업 대신 구직활동에 뛰어들거나 동업을 시도하는 등 각종 아이디어들로 돈을 버는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의 만원으로 부자되는 비법은 9일 오후 6시 30분 '무한도전'에서 방송된다.
[박명수(위 왼쪽)와 유재석, 하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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