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KIA 타이거즈의 나주완이 6주 후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나지완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회초 2사 상황서 상대 선발 이혜천의 빠른 공에 왼쪽 발목을 강타 당했다. 이후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나지완은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KIA관계자에 따르면 나지완은 검진 결과 왼쪽 복사뼈에 실금이 간 것으로 판명났다. 약 3-4 주간 기브스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그라운드 복귀까지는 최소 6주가 걸린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나지완.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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