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쩍벌춤' 위해 '무릎 보호대' 투혼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무릎보호대까지 착용하고 '쩍벌춤'을 선보여 화제다.

포미닛은 지난 8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포미닛 레프트(4MINUTES LEFT)'의 '거울아 거울아'를 통해 '쩍벌춤'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이어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거울아 거울아' 무대를 꾸몄다. 포미닛은 무릎을 바닥에 대고 다리를 양쪽으로 번갈아 벌리는 일명 '쩍벌춤'으로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포미닛의 다섯 멤버는 '거울아 거울아'에서 단체로 무릎을 꿇고 앉아 다리를 벌렸다 오므렸다를 반복했고 또 이 상태에서 현아는 몸을 옆으로 보이며 더 요염한 포즈와 표정을 시선을 끌었다.

이날 포미닛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나 이들의 안무인 일명 '쩍벌춤'은 선정성이 지나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가족 시간대인데 보기 좀 민망했다" "아이돌 가수의 선정성은 어디까지인가" "퍼포먼스로 이해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포미닛.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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