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국내의 대표적인 라면 중 하나인 ‘신라면’은 붉은색 포장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검은색 포장의 ‘신라면 블랙’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화제다.
앞서 인터넷에는 '신라면 블랙' 사진이 올라오자 이를 합성으로 여기며 거짓말이라고 믿지 않는 네티즌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게시판에 "왜 말을 하면 믿지 않느냐"라며 신문 광고에 등장한 사진을 찍어 올려 이를 증명했다.
이 광고는 농심이 8일 '신라면 25주년을 맞아 국민건강을 위해 우골보양식사를 개발했다'고 신문 광고를 개제한 것이다.
광고서 농심은 "신라면 블랙은 우골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에 좋은 건강 보양식이며 마늘과 우거지를 넣어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채웠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신라면 블랙도 매운맛일까?", "짜장도 아니고 왜 블랙이냐"라며 신라면 블랙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신라면 블랙 지면 광고. 사진 = 디씨 인사이드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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