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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이청용과 함께 두 골을 성공시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던 다니엘 스트러지가 원 소속팀인 첼시로의 복귀를 희망했다.
다니엘 스트러지는 지난 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여 두 골을 성공시키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스트러지는 경기 직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나의 미래를 첼시에서 보고 있다"며 "만약 첼시로 복귀한다면 주전 멤버가 되는 것의 나의 목표다"고 밝히는 등 첼시로의 복귀를 원했다.
스트러지는 볼턴의 오웬 코일감독이 지난 1월 전력 보강을 위해 첼시에서 임대 영입한 측면 미드필더다. 최근 이청용이 아시안컵 차출 등으로 체력 저하가 우려되자 그의 자리인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며 볼턴의 상승세에도 크게 일조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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