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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양신' 양준혁이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을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지난 3일 방송된 '남격' 예고편에서 멤버들이 시골농사 일을 하던 사이 양준혁이 몰래 합류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양준혁의 깜짝등장에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양준혁은 과거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활약하며 '기록의 사나이'로 불릴만큼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었다. 이에 평생을 야구선수로 살아온 양준혁의 예능 출연은 큰 화제를 모았었다.
양준혁은 지난 3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남자의 자격' 고정 출연 하게 됐습니다'라며 '저는 예능인이 되려고 출연을 결정한 건 아니고요. 야구를 좀 더 알리고 홍보한다는 마음으로 어렵게 결정을 하고 나가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각오를 다진바 있다.
양준혁의 '남격' 출연은 '해피선데이' 내 공동코너 '1박 2일' 새 멤버 엄태웅과 비교된다. '1박 2일'은 김C의 하차와 병역기피혐의로 하차한 MC몽의 빈자리로 그간 구설수에 오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3월 6일 방송분에서 엄태웅의 등장 이후 시청률과 호평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엄태웅은 예능 신인답게 뭐든 열심히 하려는 자세를 보여 '예스맨', '엄막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그의 솔선수범하고 친절한 행동에'1박2일'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에 양준혁의 예능 적응기가 얼만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양준혁의 끈기와 정감있는 모습에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남격'은 다른 예능과 달리 단체의 협동심을 요하는 프로그램이기에 톡톡 튀는 끼보다는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양준혁만의 친화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남격'에 처음 출연한 양준혁의 모습은 10일 오후 5시 2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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