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유병민 기자] LG 트윈스의 캡틴 박용택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박용택은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데폴라의 147km 초구 직구를 그대로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는 120m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한화 마일영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살짝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린 박용택은 이날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조인성에 이어 팀 내 두번째 기록이다.
경기는 2회초 현재 LG가 2-0으로 앞서 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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