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두산의 윤석민이 데뷔 첫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윤석민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종아리가 좋지 않아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된 최준석의 공백을 메웠다.
지난 2004년 두산에 입단해 윤석민은 2군 경기서 타율 3할3푼3리, 17홈런, 59타점을 기록하며 김경문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타율 4할2푼1리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윤석민은 1루, 3루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자원"이라며 개막 후 꾸준히 기회를 주고 있다. 윤석민의 정규시즌 성적은 4타수 2안타 타율 .500 이다.
[윤석민.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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