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 외국인 타자 코리 알드리지가 또 한번 장타력을 뽐냈다.
알드리지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0-5로 뒤진 4회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알드리지는 상대 투수 장원준이 초구 116km짜리 커브를 공략, 비거리 125m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9일) 목동 롯데전에서 한국 무대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5타수 3안타 4타점을 쓸어담은 알드리지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작렬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사진 = 넥센 알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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