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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경규와 김태원이 양신 양준혁의 첫 방송기념으로 몰래카메라를 기획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오히려 당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달리다 2' 미션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은 새 멤버 양준혁이 처음 등장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었다. 이날 양준혁은 처음 등장부터 멤버들과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남자의 자격'은 양준혁의 첫방송과 2주년을 맞이해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가 진행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2주년 기념 몰래카메라는 '남자 달리다 2' 미션으로 양준혁만 마라톤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양준혁을 비롯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모두 마라톤에 참여했지만 이경규는 중간중간 귀띔을 해줘 다른 멤버들에게 상황을 전달한다는 설정이다.
그 후 하프마라톤 21km가 시작됐고 이경규와 김태원은 본래 뛰지 않는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참가자들의 파이팅과 시선이 부담스러워 계속 뛰게 된다. 등 떠밀려 가는 이경규와 김태원은 누구를 위한 몰래카메라인지 모르고 곤혹스러워 한다.
결국 이경규와 김태원은 본부 차량도 사정이 있어 오지 않고 귀띔해주려는 멤버들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당황하게 된다.
한편 양준혁 몰래카메라의 결말은 다음 주 17일 방송에서 밝혀진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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