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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화제를 모았던 ‘남격 합창단’의 2편이 제작된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방송 끝 부분에서는 “남자 그리고 하모니 두 번째 이야기 '청춘합창단' 모집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방송된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은 음악감독 박칼린이 참여해 큰 반향을 이끌어 냈다.
이에 KBS 예능국은 소위 말해 ‘합창단’ 후속편을 제작하기로 했고, 최근 이 같은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전작에 출연해 중추적 역할을 했던 음악감독 박칼린이 고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제작 여부는 미궁에 빠져있었다.
이에 앞서 KBS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춘합창단원’ 모집을 공식 고지했다. 대상은 1960년 이전 출생(5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 = KBS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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