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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제7의 멤버로 투입된 양준혁이 첫 등장하자마자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네 번째 이야기를 비롯, 양준혁의 첫 등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의 자격 2주년 기념 파티 도중 깜짝 등장한 양준혁은 정장 차림으로 멤버들에게 첫인사를 마친 뒤, 이내 캐주얼 차림으로 갈아입고 비닐하우스에서 밭일을 시작했다. 멤버들과 오랫동안 알아온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이윤석을 챙기는 모습이 신입 멤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이어 돌아온 몰래카메라의 달인 이경규가 기획한 2주년 기념 몰래카메라 '남자 달리다 2' 미션으로 양준혁만 마라톤을 뛰게 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을 비롯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모두 마라톤에 참여했지만 이경규는 중간중간 귀띔을 해줘 다른 멤버들에게 상황을 전달한다는 설정이다.
이에 양준혁의 예능 적응기가 얼만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양준혁의 끈기와 정감있는 모습에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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